강아지 질병 과호흡 원인, 신호와 대처법
companion animal disease

강아지 질병 과호흡 원인, 신호와 대처법

by 치비누나 2021.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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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호흡원인과증상

 

1. 과호흡이 발생하는 원인입니다.

과호흡은 사람 성인을 기준으로 평균적으로 분당 16회 정도입니다. 강아지들도 마찬가지로 비슷하거나 조금 더 많습니다. 사람과 비교해보면 호흡이 거칠고 격한 활동을 하게 되면 숨을 몰아쉬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는 더위를 혀로 방출하는 펀팅 호흡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울 때도 숨을 가쁘게 몰아 쉴 수도 있고, 약간의 운동만으로도 숨을 몰아쉴 때가 많은 점을 알아둬야 합니다. 참고로 강아지의 정상적인 호흡수는 배가 올라갔다 내려오는 것을 1번으로 체크합니다. 소형견이나 중형견의 경우 1분에 20~30회 사이입니다. 대형견은 1분당 10~15회 사이가 정상입니다. 호흡수를 체크할 때는 일어나서 활동할 때 하는 것보다는 수면상태에서 확인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고 합니다. 수면 중 호흡수가 40회 이상 넘어가게 되면 숨을 쉴 때 가슴이나 배의 움직임이 평소보다 과장되게 보입니다. 아니면 쉬고 있을 때 10초 동안 가슴의 상하운동을 측정해서 6배 또는 15초 동안 측정할 때 4배를 한 호흡수를 평소에 한 번씩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과호흡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는 더울 때 사람처럼 땀을 흘리는 대신 체내에 있는 열을 내뿜기 위해서 입을 통해 열을 배출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과호흡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강아지가 너무 더워서 열을 식히지 못한 경우입니다. 심장사상충에 감염이 된 경우에도 과호흡이 발생합니다. 혈액의 공급을 방해하게 되어 산소공급이 어려워지면서 호흡곤란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특정 음식을 먹고 나서 알레르기 반응으로도 발생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게 되면 호흡에 문제가 생기고, 식도염에 걸려도 과호흡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관지염이나 감기에 걸렸을 때도 있습니다. 기관지염이나 감기에 걸린 경우 기침을 동반하고 숨을 헐떡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물질을 삼킨 경우도 있습니다. 기도를 막게 되어 숨을 헐떡거리게 됩니다.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나타납니다. 심부전등의 심장질환이 있는 강아지의 경우 과호흡도 발생하지만 무기력증, 복부팽만, 잇몸색 변화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빠르게 병원에서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불안하거나 고통스러울 때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강아지는 상황이 불편하거나 불안하면 숨을 과하게 쉬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흥분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부상이나 몸 안에 질병이 생겼을 경우에 통증이 발생하여 호흡이 빨라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빈혈이 생긴 경우에도 과호흡이 발생합니다. 빈혈로 인해 적혈구가 부족한 경우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이 되지 않아 호흡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날씨가 많이 덥지도 않고 활동을 많이 하지 않았는데도 평소보다 호흡이 너무 거칠거나 호흡수가 늘어났다면 호흡수와 관련이 있는 질환들을 미리 체크해봐야 합니다. 그래서 과호흡 증상이 있다면 병원으로 빠르게 내원하여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과호흡의 증상에 대한 내용입니다.

과호흡의 대표적인 증상은 호흡 횟수의 증가입니다. 1분에 30번 이상 호흡을 합니다. 헐떡거리면서 침을 흘리기도 합니다. 무기력해 보입니다. 혀나 잇몸의 색깔이 푸른색, 보라색, 흰색으로 변합니다. 숨을 과하게 헐떡이는 증상이 멈추지 않고 지속된다고 합니다. 강아지가 아프게 되면 호흡수가 빨라지게 되기도 합니다. 심장, 폐, 기관지 등의 질병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숨을 쉬지 않거나 기절, 질식, 안절부절못하는 패닉 상태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앞발을 자꾸 입 쪽으로 가져가는 행동도 있다고 합니다. 

3. 과호흡 시 대처&치료입니다.

과호흡의 행동이 보인다면 일단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행동을 해야 합니다. 운동이나 산책을 갔다 왔거나, 강아지가 불편한 상황에 처했을 때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먼저 덥고 습한 환경을 피하게 해 줍니다. 서늘한 곳으로 강아지를 옮깁니다. 집안의 창문을 열어서 바람이 통하게 하거나 에어컨을 틀어 주변 환경을 시원하게 만들어줍니다. 시원한 물이나 쿨매트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흥분을 한 경우에는 진정을 시켜줘야 합니다. 진정에 효과가 있는 카밍 스프레이나 보호자의 냄새가 묻어나는 옷 등을 활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나이가 있는 강아지의 경우에는 운동량을 조금 줄여줘야 합니다. 헥헥거리지 않을 정도로 격한 운동은 피하고 강아지의 행동을 보고 적절한 운동시간을 파악하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항히스타민제 성분의 진정제를 사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약을 주기 전에는 꼭 수의사 분과 상담을 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다른 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그냥 사용한다면 위험할 수 있고 강아지 몸무게에 맞는 복용량을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평소 호흡기가 약한 강아지, 노령견의 경우에는 과호흡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심하게 기침을 하거나, 콧물 같은 증상이 병행이 되었다면 그때는 과호흡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과호흡을 오랫동안 방치를 하면 어지럼증이나 두통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니 서늘하고 조용한 곳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게 환경을 조성해줘야 합니다. 그런데도 과호흡이 15분 이상 지속되면서 설사, 구토를 한다거나 침도 끈적거린다면 서둘러 병원에 데려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과호흡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방치하지 마시고 병원에 내원하여 진찰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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