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mpanion animal disease

복부 관련 질병 원인, 증상

강아지-복부질환-원인-증상-치료방법
강아지-복부질환-원인-증상-치료방법

 

1. 강아지 배가 빵빵해지는 이유

 

강아지의 배가 빵빵해지는 원인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먹은 만큼 복부가 일시적으로 부풀어 올라서 빵빵하게 보이는 걸 수도 있습니다.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과정이었다면 임신의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배가 빵빵해진 상태로 시간이 지나도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른 강아지의 경우 전반적으로 뱃살이 찌지 않은 상태에서 배만 유독 부풀어 오른다면 질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복부만 점점 부풀어 오르는 증상도 있습니다. 그 외 다른 내과적인 증상이 동반한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복부가 풍선처럼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 증상이 보인다면 강아지의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와 같은 다양한 이유로 시간이 지나도 원래 상태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위험한 질병에 의해 복부가 부풀어 오른 경우일 수 있으니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봐야 합니다.

 

그러므로 강아지들은 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평소에 건강상태를 체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심한 관찰을 통해서 사소한 변화를 알아채고 진료를 받는다면 질병의 원인을 찾는데 도움이 됩니다.

 

보호자는 강아지의 복부가 단시간에 갑작스럽게 빵빵하게 부풀었는지 아니면 며칠 내에 서서히 부풀어 오른 건지 수의사분에게 설명을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특히 비만인 경우에는 복부가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 증상이 건강하고 관련이 있어도 비만 때문에 티가 많이 나지 않아 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질병에 노출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마른 강아지들에 비해 높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꼭 알맞은 적정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2. 강아지 배가 빵빵해지는 것과 관련된 질환

 

배가 빵빵해지는 것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기본적으로 체중 증가의 가능성입니다.

 

서서히 살이 쪘거나, 최근에 중성화 수술을 한 강아지, 새로운 사료나 간식을 많이 급여해서 살이 찐 경우, 최근에 활동량이 많이 줄어든 경우에 살이 찔 수 있습니다.

 

과체중인 경우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체중을 위해 다이어트가 필요합니다.

 

두 번째는 근육이 약해진 경우입니다.

 

복부를 탄탄하게 받쳐주던 복부 근육이 약해지면서 근육이 처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 번째는 복수가 찬 경우입니다.

 

평소에 울혈성 심부전이나 심장질환을 앓고 있거나 신장, 간질환이 있는 강아지의 경우 흉수나 복강 내 체액이 축적되어 발생하는 복수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복수가 찬 경우에는 복부를 부드럽게 눌러보면 액체가 출렁거리는 느낌이 난다고 합니다.

 

네 번째는 위장관 확장, 염전(gastric torsion) 일 때입니다. 위 확장은 위에 발생한 이상 증상입니다.

 

위가 부풀어 있는 상태입니다. 염전(gastric torsion)은 위가 꼬여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순식간에 위가 부풀어 올랐을 때는 생명에 위험이 되므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강아지가 갑자기 과식을 하였거나 급하게 먹다가 가스가 찬 경우에 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고통스러워하고 구토, 트림, 침 흘림 등의 증상이 보인다면 급히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받아야 합니다.

 

다섯 번째는 자궁 확장입니다.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강아지가 밥도 먹지 않으면서 배가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 보인다면 자궁 쪽 질환이 의심된다고 합니다.

 

자궁 수종이나 자궁 축농증 같은 자궁 내에 농이나 액체가 차는 질환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배가 빵빵해지는 증상과 함께 구토, 식욕감소, 활력 저하의 증상이 같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여섯 번째는 장내 기생충입니다. 아직 어린 강아지의 경우에 복부가 빵빵해지는 원인 중에 하나가 장내 기생충의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배만 유독 빵빵하면서 대변에서 하얗고 움직이는 긴 벌레가 나올 때가 있습니다. 아니면 구토를 할 시 스파게티면과 비슷한 벌레가 나오기도 합니다.

 

일곱 번째는 내부 출혈입니다.

 

수술 합병증, 독극물 노출, 교통사고, 다른 동물과의 싸움, 외상에 의해 장에 출혈이 생기면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다고 합니다. 사고로 인해 방광이 파열되었을 때도 복부가 소변으로 가득 차서 부풀어 오르기도 합니다.

 

여덟 번째는 종양입니다.

 

특정부위에 종양이 생긴 경우에도 복부가 빵빵하게 부풀어 오를 수 있다고 합니다.

 

아홉 번째는 부신피질 기능 항진증(쿠싱증후군) 같은 호르몬 이상에 의해서도 가능합니다. 나이가 많은 강아지의 배가 빵빵해지면서 탈모와 물을 많이 마시는 증상이 보인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외에도 배에 가스가 찬 경우도 있습니다. 임신, 갑상선 기능 저하증, 장 림프종, 비장 암, 심장사상충 등이 있다고 합니다.    

 

3. 복부 관련 질병 병원에 내원해야 하는 이유

 

강아지의 배가 빵빵하게 부어오르는 경우는 좋은 상황이 아니라고 합니다.

 

위급한 상황으로 응급처치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7살 이상의 암컷 강아지, 중성화 수술을 받지 않은 강아지의 경우에는 자궁질환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호흡곤란, 무기력, 식욕저하, 빈혈, 구토, 설사, 기침 같은 증상이 동반된 경우라면 신속하게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고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단순하게 살이 찐 걸로 생각하고 그대로 방치한다면 쇼크로 인해 사망에까지 이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강아지의 복부관련 질병의 원인,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복부관련 질병과 관련하여 아래의 글도 같이 알아두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함께 보면 도움 되는 글]

 

 

 

복강 내에 생기는 질병 복수, 신호와 대처법

1) 복강 내 생기는 질병, 복수 복수는 쉽게 말하면 복강 내에 액체가 차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복강 안에는 존재하지 않는 어떤 액체가 복강 안에 축적되어 있는 상태인것입니다. 모든 포유류에

chibicheerup.com